일
1~2월
- 연초에는 2022년에 끝났던 프로젝트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.
- 개발 환경을 잘 만들어두면 더 편하게 개발하고 좋은 코드를 꾸준히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개발환경을 구축하였다.
3~5월
- AI 공부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.
- GPT가 뜨면서 개인적으로도 공부하고 싶었는데, 프로젝트에 이를 적용하면서 좋은 퍼포먼스까지 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.
6~8월
- AI 관련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.
- 우리가 뭘 만들고자 하는지 명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. 그래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받아가며 보완해나가는 것도 괜찮다고 느꼈다.
- '서비스(솔루션)가 무조건 SI보다 좋다'라는 생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'SI도 괜찮을 것 같다..'라고 처음으로 생각해본 것 같다.
10~12월
- 2022년에 끝났던 프로젝트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.
- 이전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며 조금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려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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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
헬스
- 헬스를 꾸준히 했지만 개선이 느껴지지 않아 운동법을 바꿨다.
- 바벨 운동에서 관절 통증이 있어 머신 위주의 운동(12회 4세트)으로 진행했다.
- 한 가지 운동을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익숙해지면 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릴 계획이다.
- 현재 가슴, 어깨, 등 위주의 운동을 하고 있고, 조금씩 무게를 올리며 익숙해지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.
- 조금씩 몸이 계속 좋아지는 듯 하다.
필라테스
- 필라테스를 하면서 상체 운동할때 승모근 개입을 깨닫게 되었고, 코어와 하체 강화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.
혼코노
- 언제나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즐기고 있다.
LoL
- 접고 싶지만 계속하게 되는 취미이다.
- 채팅을 차단하고 플레이하면 스트레스는 덜 받는다.
- 데스크탑을 맞추고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.
베이커리
- 에어프라이어로 스콘과 통삼겹을 만들어보았다.
- 내가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았다.
월간플레이샵
- 회사 동료들과 매달 주기적으로 방탈출과 보드게임, 구스구스덕을 하며 재밌게 놀았다.
- 이 활동이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크게 높여주는 것 같다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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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
미국주식을 시작하면서 재미를 꽤나 보았다.
솔직히 잘해서 한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고,, 지금은 벌었지만 팔지 않으면 절대 수익이 아니란걸 경험으로 배웠기 때문에
2025년에도 목표 투자 수익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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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- 한 해 동안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, 현재를 즐기고 주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.
-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던 습관을 버리고, 억지로 공부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방식을 내려놓았다.
- 퇴근 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멘탈이 건강해졌고, 전반적인 행복도 올라갔다.
- 마음이 건강해지니 다시 도전하고 싶은 의욕도 생겼다.
- 아직 명확한 목표는 없지만,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.
7월쯤에 쓴 공허의 시대 영상과 조금은 비슷한 내용..인데
올해 가장 잘한 선택은 '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로 한 생각의 변화?'인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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